김지선 "시어머니 김치 한통 가격 50만원"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시월드' 김지선이 시어머니의 김장 한통 가격이 50만 원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는 '어머니 김치 좀 주세요!'라는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의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김지선은 "저는 시어머니께서 김장할 때마다 50만 원씩 드린다. 그런데 어머니는 딱 김치 한 통을 주신다. 계산해봤더니 끼니당 만 원짜리 김치를 먹고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MC 정찬우는 "어머니가 날로 드시는 거 아니냐. 마트에서 사 먹는 게 더 싸겠다"고 재치 있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선을 비롯한 며느리와 시어머니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23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