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고성희, 정표 주고받았다

'야경꾼일지' 정일우-고성희, 정표 주고받았다

2014.10.01. 오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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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정표를 주고받았다.
30일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 (유동윤·방지영·김선희 극본, 이주환·윤지훈 연출) 18회에서는 린(정일우 분)이 시무룩하게 앉아있는 도하(고성희 분)에게 다가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하는 가짜 도하를 잡는 데 따라가지 못했고 자신이 야경대에 아무 쓸모가 없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린은 아무 도움이 안 되긴 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린은 아버지의 유품인 끈을 도하에게 건넸다. "이거 차고 다녀. 내가 널 알아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힘든 날이 될 거야. 이게 널 지켜줄 거야"라며 애틋하게 바라봤다.
도하 역시 목숨처럼 아끼는 방울 팔찌를 린에게 건넸다. 이들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을 주고받으며 애틋한 정을 쌓아갔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야경꾼일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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