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한석규, 맹의 손에 넣은 김창완과 신경전 '팽팽'

'비밀의 문' 한석규, 맹의 손에 넣은 김창완과 신경전 '팽팽'

2014.09.24. 오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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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한석규가 맹의를 손에 넣은 김창완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23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선 영조(한석규)가 김택(김창완)과 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택은 신흥복으로부터 맹의를 빼앗고 그를 죽음으로 몰았다. 영조의 약점인 맹의를 손에 넣은 김택의 집으로 영조가 직접 찾아왔다.



김택으로부터 맹의의 존재를 확인한 영조. 김택은 “두려우십니까”라고 물었고 영조는 “두렵다”고 밝혔다. 김택은 “전하게 용상을 선물한 자는 소신이다. 맹의는 그 움직일 수 없는 증좌”라며 “곧 신이 권좌를 흔들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영조는 “권좌를 흔들면 나라가 흔들린다”고 맞섰고 김택은 “ 나라 걱정이야 소신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택은 이 맹의를 가지고 있던 인물이 세자의 초상을 그리던 예진화사 신흥복이라고 알렸다. 그는 “허면 그 뒤에 누가 있겠느냐”며 세자와 영조를 이간질시켰다. 그러나 영조는 세자는 아직 맹의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음을 확신했다.



이날 방송에선 영조와 김택이 이선이 맹의의 존재를 알게 될 것을 우려해 적에서 동지로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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