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난마' 박종진 앵커, TV조선 '강적들' 합류…8인 체제로

'쾌도난마' 박종진 앵커, TV조선 '강적들' 합류…8인 체제로

2014.09.23.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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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채널A '쾌도난마'를 떠난 박종진 전 앵커가 TV조선 '강적들'에 합류했다. 거침없는 발언과 센 토크로 유명한 박종진 전 앵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TV조선 '강적들' 제작진은 “쎈 토크쇼를 표방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적들'을 더 강력한 토크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새로운 ‘강적’이 필요했다”며 “박종진 전 앵커는 새로운 ‘강적’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최적임자”라고 전했다. “박종진 전 앵커가 합류함으로써 '강적들' MC들의 토론이 보다 깊이 있고,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 전 앵커는 최근 '강적들' 녹화에 참여해 강용석, 이봉규, 김갑수, 김성경, 박은지, 이준석, 함익병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강용석, 김갑수, 이봉규, 이준석 등 '강적들' MC들은 과거 박종진 전 앵커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어 박종진 전 앵커의 합류를 환영했다.



첫 녹화에서 박종진 전 앵커는 예상외의 모습을 보였다. 평소 오랜 방송경력으로 여유있는 진행을 하기로 유명한 그였지만, 땀을 흘리거나 말을 더듬는 등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었다. “생방송보다 더 떨린다”고 토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종진 전 앵커가 처음으로 등장한 '강적들'에서는 ‘2014 반전 미스터리’를 주제로 현직 시의원의 살인교사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식 의원의 살인교사 사건’과 고무통에 시체를 보관한 엽기 미스터리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등 놀라운 반전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사건들을 집중 분석한다.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황지영 기자 /사진=TV조선 강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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