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예비 남편과 결혼식 앞두고 접촉사고

전수경, 예비 남편과 결혼식 앞두고 접촉사고

2014.09.22.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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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힐튼 호텔 총 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함께 결혼식장으로 오던 중 가벼운 접촉 사고를 당했다.

전수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두 사람이 탄 차가 호텔 앞에서 가벼운 접촉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에 이동해서 검사를 받고 있다"며 "가벼운 사고였기 때문에 결혼식을 치르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수경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결혼식이 열릴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전수경과 남편 에릭 스완슨은 검사를 끝낸 후 예정대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수경은 이날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어왔다. 에릭 스완슨은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으로,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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