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짝사랑에서 결혼까지…유부남 대열 합류

진구, 짝사랑에서 결혼까지…유부남 대열 합류

2014.09.21. 오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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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배우 진구(33)가 오늘(21일) 날짜로 유부남이 된다. 예비신부는 MBC '무한도전'에서 진구가 짝사랑 상대로 언급한 여성.



진구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진구 소속사 측은 최근 진구의 청첩장을 공개, "결혼식은 특별한 기자회견이나 포토월없이 비공개로 치를 것이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진구의 예비신부는 지난해 12월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파티'에서 언급된 짝사랑 상대다. 당시 진구는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올해는 고백을 못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로부터 4개월 후 진구는 TV리포트의 단독보도 이후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6개월만에 속전속결로 결혼까지 이어졌다. 청첩장에는 진구의 진심이 그대로 담긴 '매일 밤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라는 글귀도 적혔다.



한편 1700만 명 이상의 관객몰이에 성공한 영화 '명량'에 출연한 진구는 영화 '쎄시봉', '연평해전'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지영 기자 /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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