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장서희, 子몽유병 증세 알고 황동주에 ‘불꽃따귀’

‘뻐꾸기둥지’ 장서희, 子몽유병 증세 알고 황동주에 ‘불꽃따귀’

2014.09.16. 오후 8: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뻐꾸기둥지’ 장서희, 子몽유병 증세 알고 황동주에 ‘불꽃따귀’_이미지
AD

[TV리포트=문지연 기자] ‘뻐꾸기둥지’ 장서희가 아들 정지훈의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KSB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황순영 극본, 곽기원 백상훈 연출) 73회에서는 아들인 정진우(정지훈)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은 백연희(장서희)가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연희는 곽희자(서권순)의 가방에서 떨어진 아들 진우의 약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백연희는 그 길로 정진숙(지수원)을 찾아가 진우의 상태에 대해 물었다.



정진숙은 결국 백연희에 “진우가 많이 아프다. 외상은 아니다. 오늘도 소아 정신과에 갔을 거다. 미안하다. 진우가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그렇게 됐을까. 알면서도 말하지 못했다”고 그의 상처를 알렸다.



또 정진숙은 “몽유병 증상이 있다더라. 어느날 화영이가 진우를 혼내는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질부 옷이 가위로 잘려 있더라. 진우는 옷에다 소변을 봤다. 화영이가 야단을 친 모양이더라. 화영이 잘못은 아니겠지만 진우가 충격을 많이 받은 거 같다”고 했다.



이에 백연희는 그 길로 정병국(황동주)을 찾아가 그의 뺨을 내리치고 멱살을 잡았다. 그는 “너희들 사람도 아니다. 어떻게 애를 방치하냐. 어떻게 엄마를 속이냐”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 백연희는 이화영(이채영)에게도 분노를 표출했다. 이화영은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했지만 오히려 정병국은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이화영에게 소리를 쳤다.



문지연 기자 / 사진=KBS2 ‘뻐꾸기둥지’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