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신효정PD "유연석, 이서진-이승기-유희열 다 있다"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꽃보다 청춘' 신효정PD가 라오스팀 유연석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나영석PD, 신효정PD, 김대주 작가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효정PD는 라오스 여행을 언급하며 "유연석 때문에 힘들었다. 이승기, 이서진, 유희열 다 들어있다. 짐꾼 캐릭터의 끝판왕이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 때문에 정말 빡빡한 일정을 마쳤는데 유연석은 가장 널널했던 일정이라고 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로 인기몰이를 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 3탄. 이번 시즌에는 '꽃보다' 시리즈를 탄생시킨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되는 신효정 PD가 의기투합했다. 페루팀에는 절친 뮤지션 유희열, 이적, 윤상이 라오스팀에는 tvN '응답하라 1994'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함께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