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남남북녀' 김은아, '양신' 양준혁 매력에 풍덩

[TV줌인] '남남북녀' 김은아, '양신' 양준혁 매력에 풍덩

2014.09.06.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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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남남북녀' 양준혁의 아내 김은아가 남편의 매력에 매료되고 있다. 남편에 대해 아는 정보가 늘면 늘수록 자랑스럽고, 그가 좋아졌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10회에는 양준혁 김은아 부부의 대구 방문기가 그려졌다. 양준혁은 자신의 고향에서 아내와 추억을 공유하고 싶었다.



이날 양준혁은 가장 먼저 시장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상인들을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사람들이 양준혁을 단번에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자 김은아는 이제서야 남편의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모교에 방문했을 때 학생들에 둘러싸여 있는 양준혁을 바라보며 김은아가 "잘 몰랐는데 인기가 정말 많다.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모교에 방문해서 야구부 후배들에게 조언 또한 아끼지 않던 양준혁이었다.




시장에서 납작만두, 떡볶이를 먹고 캐리커처, 뽑기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은아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남편의 추억이 담긴 공간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남편의 단골집에서 생고기도 난생처음 먹었던 김은아. 살살 녹는 맛에 제대로 빠졌다.



대구에서 양준혁과 김은아는 시아버지, 장인어른을 모시고 상견례를 진행했다. 김은아는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면서 긴장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며느리와 처음 만난 양준혁의 아버지는 "순진해 보여서 좋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야 될 거야.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 배려하고 그러면 좋은 결혼생활이 될 거야. 내가 마음에 딱 드네!"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은아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상견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유지를 위해 남편 양준혁이 힘을 썼다. 장인어른을 살뜰하게 챙겼고, 자신의 아버지와 김은아가 좀 더 편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부담감을 느꼈을 아내에게 어부바 선물을 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대구 방문기는 양준혁과 김은아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구 사람들의 양준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김은아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남남북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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