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사랑이야' 복수화신 양익준, 동생 조인성 진심 알게될까

'괜찮아사랑이야' 복수화신 양익준, 동생 조인성 진심 알게될까

2014.09.04. 오전 02: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괜찮아사랑이야' 복수화신 양익준, 동생 조인성 진심 알게될까_이미지
AD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양익준이 동생 조인성의 진심을 언제쯤 알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괜찮아사랑이야’에선 재범(양익준)이 동생 재열(조인성)을 향한 복수심을 품고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범은 출소를 앞두고 꽃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재열을 없애면 엄마가 슬퍼할거라며 엄마를 위해 준비하는 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동생 재열을 공격했을 때 애써 자신을 보호하려 했던 재열의 행동을 회상하며 다소 흔들리는 속내를 엿보였다. 그는 자신이 의부를 죽인 살인범이라고 증언한 재열 때문에 억울하게 10년이 넘는 감옥생활을 해야 했던 것.



그러나 그 사건엔 또다른 진실이 숨어있었다. 당시 재열은 방화를 해서 의부를 죽게 만든 엄마를 보호하기위해 어쩔수없이 형을 범인으로 몰아가야 했다. 재열은 당시 죄책감에 정신이 병들었고 결국 강우라는 환시를 만들어냈다. 어릴적 자신이 투영된 강우를 보호하며 무의식적인 자해를 했고 결국 자살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있었다. 형에 대한 죄책감이 재열의 마음에 정신분열증을 낳게 한 것. 이날 방송에선 해수가 재열을 강제입원시키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열을 없애기로 마음먹은 재범이 동생의 진심을 과연 언제 알게 될지, 재범과 재열의 화해와 용서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 막바지로 향해가는 ‘괜찮아 사랑이야’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멎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