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위급 수술

'교통사고'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위급 수술

2014.09.03.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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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권리세)가 위급 수술을 받는 가운데 일본에서 가족들이 급하게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이날 오전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리세는 계속 수술을 받고 있다. 부상 상태가 심각해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리세는 사고직후 이송된 경기도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 중이다. 사망한 멤버 은비(고은비)와 부상을 입은 멤버 소정(이소정)은 서울 고려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은비는 해당 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후 빈소를 마련해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은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다.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예나 기자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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