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1%대 출발…'연말결'보다 높다

[OSEN=박현민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이 1%대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디뎠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1회는 시청률 1.08%(케이블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같은 시간대 방영됐던 드라마 '연애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첫 회 시청률 0.85%보다 0.23%포인트 높은 수치다. 당시 '연애말고 결혼'이 공감가는 내용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통해 최고 3.31%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만큼 '아홉수소년'의 상승도 기대해볼만하다.

이날 방송된 1회 '아홉수 효과'편에서는 29세 훈남 투어플래너 강진구(김영광 분),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 분), 9세 국민 귀요미 강동구(최로운 분) 삼형제와 철 없는 외삼촌,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 분)까지 한 집안 남자들 모두가 아홉수를 맞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네 남자의 사나운 로맨스 '아홉수 소년'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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