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씨스타 보라에 달리기 도전장

[TV리포트=황지영 기자] 카라 구하라가 씨스타 보라와의 달리기 대결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방송될 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에서는 키라가 출연했다. MC 슈퍼주니어 강인, f(X) 엠버, BTOB 육성재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구하라는 각종 예능에서 선보인 달리기 실력으로 ‘구사인볼트’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일화를 털어놓았다. 달리기 대결을 펼쳐보고 싶은 라이벌 상대로는 보라를 꼽았다.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 구하라는 운동신경이 다른 사람에 비해 좋은 편이고. ‘어송포유’ MC들은 “자신있냐?”고 묻자, 구하라는 “보라보다는 자신이 더 가벼우니 운동신경만 좀 더 발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새롭게 합류한 멤버 허영지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카라는 어송포유 시청자를 위해 한국어로 개사한 일본 싱글앨범 수록곡 ‘Go Go Summer’와 ‘2Night’ 무대를 안무까지 선보인다.

카라의 매력발산 현장은 오는 30일 밤 12시 25분 KBS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에서 공개된다.

황지영 기자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