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진아, 29일 한국서 장례식…31일 발인

故 김진아, 29일 한국서 장례식…31일 발인

2014.08.29.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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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故 김진아 장례가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한번 더 치러진다.



29일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TV리포트에 "故 김진아 빈소가 31호에 마련됐다. 오늘 가족장으로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진아는 20일 오전 미국 하와이의 자택에서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동생 김진근과 가족들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인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이후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지금 이대로가 좋아',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밤의 열기 속으로', 드라마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고인은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하고, 아들 매튜 오제이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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