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논란의 남자1호, 이번엔 직장 상사?

'짝' 논란의 남자1호, 이번엔 직장 상사?

2014.08.28.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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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과거 지나친 홍보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SBS '짝'의 출연자가 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최정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최정인은 의도치 않게 지각 출근을 했다. 이에 상사는 최정인을 불러 시간을 엄수할 것과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상사는 최정인에게 "살찌는 DNA가 있다" "돼지는 되지"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상사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담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면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속 상사는 지난 2012년 5월 방송된 '짝'에 남자 1호로 출연했던 모 스타강사였다. 그는 당시 짝에서 "현재 영어교육 콘텐츠 제작사 운영 중이며 월수입은 4,000만원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그가 속한 교육업체는 당시 방송시점에 맞춰 자사와 남자1호를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이후 논란이 되자 사과했지만 시청자들은 남자1호의 출연목적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최정인은 해당 강사가 대표로 있는 교육업체에서 현재 영어 강사로 근무 중이다.

jay@osen.co.kr
<사진> '달콤한 나의 도시'& '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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