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후 근황 "쇼핑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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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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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은퇴 후 25세 평범한 아가씨로 돌아왔다.



김연아는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 참여, 지난 5월 은퇴 후 소감에 대해 묻자 "운동을 안 하니 아픈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 편안하다.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쇼핑은 어떻게 하느냐?"란 물음에 김연아는 "선수 생활 땐 입을 일이 없어 망설여져 그냥 내려놓았던 옷들도 요즘엔 맘에 드는 대로 산다. 언젠간 입겠지 뭐!"라며, 쇼핑 재미에 푹 빠졌다.



술에 대해서도, 김연아는 "아직 술을 작정하고 마셔본 적은 없다. 일단 얼굴은 안 빨개지더라. 지인들에 의하면 잘 마실 거라고. 맥주밖에 못 마셔봤는데 아직 술맛은 모르나 보다"라며 털털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연아는 '엘르'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미니멀한 코트와 광택 블루 체크팬츠를 입고도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았다.



9월 대학원 진학 전에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는 김연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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