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家' 측 "한시적 4시 편성..MBC-KBS와 오해풀겠다"

'즐거운 家' 측 "한시적 4시 편성..MBC-KBS와 오해풀겠다"

2014.08.20.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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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가(家)!'(이하 '즐거운 가') 측이 일요일 오후 4시 편성에 대한 논란에 "한시적인 편성"이라고 밝혔다.

'즐거운 가'의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들도 여럿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선보일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지속적으로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하겠다는 것은 아니며 한시적인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변칙 편성 논란에 대해 MBC, KBS와 만나 오해를 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변칙 편성을 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은 지상파 3사의 방송 시간 앞당기기 경쟁으로 논란이 됐다 최근 합의를 통해 오후 4시 50분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직후 SBS가 '즐거운 가'의 시간대를 오후 4시로 결정하자 또 다시 일부에서 변칙 편성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즐거운 가'는 마을 한 곳을 골라 출연자들이 직접 집을 짓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는 등 친환경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병만을 필두로 송창의, 장동민, 이재룡, 정겨운, 민혁, 민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오후 4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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