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입대 홀가분…첫 날 코골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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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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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군생활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20일 싱글즈는 이제훈과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싱글즈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배우 이제훈과 함께 10년의 시간을 화보로 표현한 것.



완성되지 않은 소년, 반항과 방황의 시간, 스무 살 청춘의 시작, 어른이 된 소년, 군인이라는 진짜 남자, 서른이라는 반환점, 지금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의 얼굴까지…2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배우 이제훈이 10년의 시간을 화보에 담아냈다.




이제훈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밀의 문'과 /명탐정 홍길동/을 제대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 연기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놨다. 제대했지만 아직 몸에 남아 있는 습관으로는 '다나까'를 꼽기도 했다.



특히 "입대하기 전까지 작품에 몰두하다 보니 쉬는 날이 없었다. 입대한 순간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간 것 같아서 홀가분했다. 훈련소 첫날 두 다리 뻗고 해맑게 웃으면서 잤다. 다음 날 아침에 사람들이 저를 약간 불편해하더라. 너무 코를 골고 편하게 자니까 시끄러워서 다들 잠을 못 잤다더라"라며 훈련소 첫날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 이제훈은 지치고 힘들 때는 어린 시절 ‘맥가이버’를 보며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했단 마음 그대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제훈의 연기 철학에 대한 인터뷰와 매력적인 화보는 20일 발매되는 '싱글즈'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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