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규리, 나무엑터스와 계약만료…FA 시장 나왔다

단독 남규리, 나무엑터스와 계약만료…FA 시장 나왔다

2014.08.14.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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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배우 남규리가 FA 시장에 나왔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14일 TV리포트에 "최근 남규리가 나무엑터스와의 계약을 만료하고 FA 시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재계약을 성사하지 않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남규리는 2009년 그룹 씨야에서 탈퇴를 선언한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등 굴지의 배우 소속사와 계약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키워갔다.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여주인공 윤수민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올해 5월 개봉한 영화 '신촌좀비만화'로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한편 남규리는 '천금보모'에서 기억을 잃은 여주인공 쉐자바오(薛嘉寶) 역을 소화한다. 중국판 '환상의 커플'인 이 드라마에서 쉐자바오는 상속녀와 기억상실녀를 동시에 연기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규리를 비롯해 장우혁, 중국 스타 자나이량(가내량) 등이 주인공으로 나서 지난 2012년 촬영된 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는 '천금보모'로 제목을 바꾸어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는 오는 21일 중국 장시위성TV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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