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녹화중 눈물 펑펑…전현무 탓?

[OSEN=박현민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14일 방송되는 연애토크쇼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에서는 ‘감정기복이 심한 여자친구’라는 사연을 두고 출연자들이 뜨거운 토크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윤과 전현무가 ‘감정 컨트롤을 잘 못해서 싸우는 커플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전현무가 박지윤에게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자, 연기에 몰입한 박지윤은 당황하며 급기야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여자 출연자들 역시 전현무의 실감나는 연기에 덩달아 서러움의 눈물을 흘려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는 여자들이 남자들의 큰 소리에 생각보다 심한 공포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재연의 일종으로 상황은 마무리됐다.

여성 출연자들이 연달아 눈물을 흘려 제작진을 당황케 한 '로더필'은 14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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