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 명문대 없다. 대학 진학률 40%”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 명문대 없다. 대학 진학률 40%”

2014.08.05. 오전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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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과 이탈리아의 확연히 다른 입시 풍토를 꼬집었다.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 각국의 교육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 몬디는 “우리나라에는 명문대는 없다. 대신 유명한 학과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대학교 안 나와도 충분히 성공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며 “한국에서는 고등학생 70%가 대학교에 진학하는데 이탈리아는 40%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도 벨기에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가고 싶은 대학교에 무조건 갈 수 있다”며 “다만 경쟁이 심할 때만 별도로 시험을 본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대입을 치른 MC들이 환호를 보내자 알베르토는 “대신 대학교는 들어가기는 쉽지만 졸업이 어렵다”고 말했다.



용미란 기자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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