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카야 "딸 없어요, 오해하지 마세요" 해명

'비정상회담' 에네스카야 "딸 없어요, 오해하지 마세요" 해명

2014.08.01.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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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에네스카야 "딸 없어요, 오해하지 마세요" 해명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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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에서 '터키 유생'으로 활약하고 있는 에네스 카야가 딸이 없다고 해명했다.



에네스 카야는 1일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 사진과 관련한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정상회담' 인기를 별로 실감 못 하다가 며칠 전 광장시장에 갔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더라. 심지어 초등학교 5학년인 애가 날 알아보며 환영해줬다"고 말했다.



에네스 카야는 자신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에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바로 가족을 향한 지나친 관심이다.



이와 관련, 에네스 카야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에네스 카야'를 검색하면 아내 이름까지 나온다. 특히 한 방송에서 결혼식 날 찍은 사진이 공개됐었는데 그 사진 때문에 딸이 있느냐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다. 아내가 안고 있는 아이는 딸이 아니다. 하객으로 온 분의 딸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아이는 그 당시 3살이었다. 결혼 전 아이를 낳았단 오해를 받는 것 같아 굉장히 좀 불쾌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에네스 카야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비정상 대표들이 모여 세계 청년들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 토크쇼. 11명의 훈남 외국인과 3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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