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박수홍·양준혁 “가상아내와 연락자제”..왜?

‘남남북녀’ 박수홍·양준혁 “가상아내와 연락자제”..왜?

2014.07.31.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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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남남북녀’의 박수홍과 양준혁이 촬영이 아닌 시간에도 가상아내와 연락한다고 밝혔다.

박수홍과 양준혁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에서 열린 TV조선 ‘남남북녀’ 기자간담회에서 “카톡이나 문자를 주로 한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요즘에는 제작진이 방송 외에 연락하는 건 자제시키고 있다”며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가상 결혼생활에 충실할 수 있게 한다. 서로 알고 있는 이야기가 많으면 방송에서 말을 못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카톡 주로 한다. ‘남자의 자격’을 하면서 이경규 형님한테 많이 배웠다. 경규 형님이 방송 안할 때는 말 안하고 카메라가 돌아가면 말을 하는데 그걸 배웠다”며 “평상시에 말을 많이 하면 본방 들어가서는 잘 안된다”고 설명했다.

조승연 PD는 “박수홍과 양준혁이 초반에 사적인 만남에 적극적이었는데 촬영에 영향이 있을까봐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남남북녀’는 남한 남성과 북한 여성의 가상 결혼을 보여주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연예계, 스포츠계 대표 노총각인 박수홍, 양준혁이 각각 박수애, 김은아와 독특하고 흥미로운 가상 결혼 생활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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