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멋진날' 바로, 손예진 향한 사심가득 세레나데 공개

'어느멋진날' 바로, 손예진 향한 사심가득 세레나데 공개

2014.07.28. 오전 10: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어느멋진날' 바로, 손예진 향한 사심가득 세레나데 공개_이미지
AD

[TV리포트=이우인 기자] 파워 래퍼 바로가 여배우 손예진을 그리며 깜짝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오늘(2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캠핑카를 직접 운전해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B1A4의 모습을 필두로 거침없는 남해안 여정을 본격적으로 공개한다.



새벽 4시에 서울 숙소를 떠나 캠핑카를 직접 몰고 남해로 향한 B1A4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여행을 간다는 사실에 들떠 '폭풍 수다'와 끝없는 장난으로 수학여행 떠나는 고등학생들과 같은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했다.



흥에 겨웠던 B1A4 멤버들은 급기야 캠핑카 안에 갖춰진 노래방 기기를 켰고 앞자리에 앉아있던 바로는 마이크로 “추억의 노래방을 열겠다”며 즉석 MC까지 맡아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바로는 자신이 첫 번째 노래를 고르겠다며 들국화의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를 선곡했고, 이유를 묻는 멤버들에게 “예진 누나가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손예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우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이 그 예진 누나 가 혹시 영화배우 손예진 씨를 말하는 거냐고 묻자 바로는 “바로 그 예진 누나다!”라며 MBC '무한도전'에서 다져진 손예진과의 친분을 과시했고, 멤버들은 부러움과 질투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파워 래퍼로 출중한 랩 실력을 과시하던 그는 예진 누나가 좋아하는 노래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깜짝 노래 실력을 공개했고, 바로의 노래로 한껏 달궈진 B1A4의 캠핑카 노래방은 멤버들의 마구잡이 노래로 이어지며 막장 달리는 노래방으로 변모해 큰 폭소를 안겼다.



한편 B1A4의 남해안 투어에도 몇 번의 난관이 닥쳤다. 평소 자신의 운전 실력에 대해 자신만만해 하던 진영은 출발하면서 운전대를 잡았고, 고속도로에 들어서자마자 하이패스 차선을 무임으로 통과해버리는 실수를 저지른 것.



또한 B1A4는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통영에서 식사를 마치고 비진도로 떠나기 위해 여객선 터미널을 찾았는데, 캠핑카는 물론 차량 자체가 여객선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에 '단체 멘붕'에 빠졌다.



한 편의 코믹 로드무비를 방불케 하는 B1A4의 남해안 여행 서막은 28일 오후 6시에 'B1A4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인 기자 / 사진=MBC뮤직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