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변호사 성재 ‘한 번 더’…‘사랑만 할래’ 깜짝 출연

송재희, 변호사 성재 ‘한 번 더’…‘사랑만 할래’ 깜짝 출연

2014.07.28.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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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희, 변호사 성재 ‘한 번 더’…‘사랑만 할래’ 깜짝 출연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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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송재희가 다시 한 번 성재로 분했다.



송재희는 30일 방송될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최윤정 극본, 안길호 연출) 42회 분에서 홍미래(김예원)의 맞선 상대남이자 변호사인 성재로 깜짝 등장한다.



지난 11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악역 강성재역을 연기하면서 시청률 1위를 이끈 일등공신인 송재희는 작품을 끝낸 뒤 차기작을 고르던 중, ‘나만의 당신’ 조연출인 이정훈PD로부터 ‘사랑만 할래’에 변호사 역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는 흔쾌히 승낙하며 출연이 성사됐다.



특히 송재희는 그동안 강성재라는 이름으로 각인된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는 제작진의 센스로 성만 바뀌고 이름은 성재를 쓰게 됐다고.



지난 2012년 ‘해를 품은 달’을 끝낸뒤, ‘옥탑방 왕세자’에서 당시 한지민의 맞선남 역으로 깜짝 출연한 적이 있던 송재희는 이번 ‘사랑만 할래’ 촬영장에서 당시 연출이었던 안길호감독과 재회,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송재씨가 자신을 각인시킨 작품인 ‘해품달’을 마치고 난 뒤 ‘옥탑방왕세자’에 카메오 출연했고, 이번에도 ‘나만의 당신’을 끝내자마자 ‘사랑만 할래’에 카메오 출연하면서 제작진과의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지난 ‘나만의 당신’에서 처절한 악인 변호사로 열연했다면, 이번에는 깔끔한 변호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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