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딸 아이 또래"

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딸 아이 또래"

2014.07.25.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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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다정한 잉꼬 부부였던 서세원, 서정희의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CCTV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서세원에게 딸 나이 또래의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를에서 서정희는 부부 사이에 폭행이 오갈만큼 심한 갈등을 겪게 된 원인에 "여자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서정희는 "(이 문제로) 3월 10일부터 부부 싸움을 시작했고 (폭행이 있었던) 그 날은 남편이 미국에서 온 날이었다. 그런데 그 전에 내가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만에 이혼하겠다고말하겠나"며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이어 서세원의 내연녀가 딸 아이 또래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그는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이 여자랑 (연락을 주고받았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두 사람 사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것을 갖고 있지만 공개하지 않고 있다. 서정희는 그 이유에 대해 "내연녀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서정희는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또한 "지금도 잘 때는 문을 잠그고 잔다. 잠재의식 속에 깊게 자리 잡은 남편이 꿈속에서도 매일 따라다니고 저를 죽이려 한다"며 오열했다. 이어 "나는 개 취급을 받아도 괜찮다. (신이) 남편을 낫게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정을 되찾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명석 기자 /사진=TV리포트 DB(=서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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