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컴백

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컴백

2014.07.25.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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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오랜 침묵을 깨고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비는 오는 9월 17일 방영 예정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남자 주인공 현욱 역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2010년 KBS 2TV '도망자 Plan. B' 이후 4년만의 컴백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의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코믹 감성코드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이 작품에서 정지훈은 현욱 역을 맡아 사랑의 깊은 상처를 거부할 수 없는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받는 폭풍매력의 상남자로 등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예기획사의 대표이면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현욱은 씻을 수 사랑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상처 입은 영혼의 남자로, 세상에 무관심한 듯 하면서도 속 깊은 남자의 감성 매력을 짙게 뿜어내게 된다.

‘내그녀’ 대본을 보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던 것으로 알려진 정지훈은 “가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속에 사랑으로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모습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숙명적 사랑을 앞에 두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현욱의 모습을 나름 매력적으로 소화해 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내달 초까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짓고 곧바로 촬영을 시작한다. 방영 중인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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