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투병 소식에…"기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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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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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가수 유채영이 위암 말기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타들이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배우 이광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항상 밝은 모습의 후배 유채영의 위암말기로 위독. 채영이의 불안함을 떨쳐 버려주세요. 그리고 채영이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라고 안타까움 섞인 격려를 전했다.



개그우먼 김미연은 유채영의 건강 악화 보도가 난 즉시 트위터에 “기도 해주세요… 우리 채영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언닐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어…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창렬도 21일 트위터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고 기도를 부탁했다.



정준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은 우리 유채영 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하리수 또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쁜 채영언니. 다시 밝은 모습 찾길 바라. 내가 진심을 다해 기도할게. 사랑해 언니”라는 글과 함께 유채영이 라디오 진행 당시 건강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진재영도 거들었다. 진재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작은 체구에 힘든 시간 버티고 있을 유채영 언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며 “언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필름처럼 지나가 가슴이 아려옵니다. 채영 언니 꼭 힘내!”라는 글을 게재해 투병 중인 유채영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 21일 유채영의 위암 투병 소식이 알려졌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다.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돼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알려진 대로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그 후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유채영의 남편 김모씨 등이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투병 중이던 올해까지도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 DJ로 활동해왔다.



김풀잎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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