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렛미인 탄생…"미르 기습포옹까지"

역대급 렛미인 탄생…"미르 기습포옹까지"

2014.07.10. 오전 10: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역대급 렛미인 탄생…"미르 기습포옹까지"_이미지
AD
[OSEN=강서정 기자] ‘렛미인4’에 또 한 번 역대급 렛미인이 탄생한다.

10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 MC 미르는 의뢰인의 변신에 자신도 모르게 달려가 와락 껴안고 렛미인 레전드로 손꼽히는 시즌2의 허예은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모델로 발탁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거인의 꿈’으로 평범함에서 벗어난 신장 때문에 타인에게 상처를 받고 방 안에 꽁꽁 숨어버린 여성이 출연한다.

이전 모습을 전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변신한 7번째 렛미인의 모습을 본 미르는 자신도 모르게 렛미인을 왈칵 포옹했다. 뿐만 아니라 렛미인의 변신에 도움을 준 닥터스를 비롯한 스타일러 군단 모두 ‘미란다 커’, ‘샤샤피보바로바’, ‘지젤번천’ 등 세계 톱 모델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 못지않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해 그 결과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보통 여성의 신장보다 크다는 이유로 ‘프랑켄슈타인’, ‘여자 최홍만’, ‘진격의 거인’이라는 별명을 들어야 했던 박동희(23). 웃을 때 15mm 노출되는 잇몸과, 부러졌지만 형편상 치료받지 못해 10년간 방치한 여러 개의 치아, 부정교합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혼자서만 삭이고, 특유의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모두와 잘 어울리는 등 강인한 내면을 보여줬다.

박동희와 함께 ‘렛미인4’에 도움을 요청한 또 한 명의 렛미인 후보는 배구선수로 활약하다 무릎 인대 파열로 그 꿈이 좌절된 ‘골방에 갇힌 운동선수’ 윤세영(23)이다. 윤세영 역시 부정교합, 치아 등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그녀를 더욱 괴롭히는 것은 좌절과 분노감으로 그 누구와의 교류도 허락하지 않는 폐쇄적 성향이었다. 더군다나 이러한 분노감을 가족에게만 표출하고, 방 안에 갇혀 홀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