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이서진과 결혼셀카 '이렇게 예쁠수가'

김희선, 이서진과 결혼셀카 '이렇게 예쁠수가'

2014.06.29. 오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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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이서진과의 행복한 결혼식을 입증하는, 요절복통 ‘웨딩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억척스럽게 살아오다 첫 사랑 강동석(이서진)을 다시 만나 행복을 꿈꾸는 차해원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37회 방송 분에서는 얽히고설킨 두 가족 간의 문제로 인해 이별과 만남을 반복했던 차해원과 강동석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 ‘새신부’ 김희선이 결혼식 촬영을 즐거워하며 ‘참 좋은 시절’ 배우들과 다정하게 찍은 ‘기념 셀카샷’이 포착됐다. 극 중 남편이 된 이서진을 비롯해 시댁 식구들인 도련님 옥택연-아주버님 류승수-작은 아버님 김광규와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 것.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김희선과 그 옆에서 각양각색 자세를 만들어내고 있는 배우들의 돈독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결혼식 주인공인 신랑 이서진과 신혼부부만의 행복감을 한껏 표현했다. 새색시다운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선 옆에서 이서진 또한 특유의 보조개 미소로 기쁨을 고스란히 드러냈던 것. 두 사람이 지어내는 닮은꼴 ‘참 좋은 미소’가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또한 김희선은 이서진, 류승수의 가운데 선채 독특한 ‘코믹 인증샷’을 완성했다. 손가락을 한쪽 볼에 대고 윙크를 하고 있는 김희선과 데칼코마니처럼 반대로 찍어낸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 이서진,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는 류승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김희선을 사이에 두고 마치 격투를 벌일 것처럼 날카롭게 서로를 바라보는 이서진과 류승수의 ‘설정샷’도 눈에 띈다. 특히 얼굴 가득 ‘V(브이)’자를 지어낸 류승수 옆에서 볼 풍선을 불며 만화 ‘짱구’를 흉내 내는 김희선 때문에 촬영장이 한바탕 웃! 바다가 됐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희선은 ‘참 좋은 훈남’ 도련님 옥택연과는 상큼 발랄한 미소를 선사했다. 옥택연은 신부 김희선에게 “정말 예쁘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가르마를 탄 헤어스타일에 양복까지 갖춰 입은 옥택연에게 김희선 역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런가하면 김광규는 자진해서 장난스런 자세를 만들어 웃음보를 터지게 했다. 김희선 옆에서 살짝 벗겨진 이마를 손으로 가린 채 재치 넘치는 동작을 취한 것. 오랜만에 다시 입게 된 웨딩드레스에 설렘을 드러냈던 김희선의 ‘깜짝 셀카 퍼레이드’로 촬영장 분위기가 후끈 달궈졌다는 귀띔이다.

김희선 소속사 측은 “김희선과 이서진, 옥택연, 류승수, 김광규 등 ‘참 좋은 시절’ 배우들은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의 김희선은 명랑하고 활기찬 기운을 퍼트리며 촬영장 분위기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실제 가족처럼 화목한 ‘참 좋은 시절’ 배우들의 환상 팀워크가 이끌어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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