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허경환, 비뇨기과 여의사에게 "몇 살부터 남성 파워 감퇴하냐" 질문 '폭소'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세바퀴' 허경환이 비뇨기과 여의사 이한이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8일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세바퀴’)에서는 '별난 의사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한이는 비뇨기과 의사가 된 계기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이기도 하고 여성에게도 필요한 과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들이 방광염에 걸리면 비뇨기과를 찾아와야 하는데 진단 시기를 놓쳐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자환자들이 기피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바지를 내리고 눈으로 보고 만져야 하는데 환자분들이 긴장을 많이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이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허경환은 자신의 이야기는 아님을 못 박으며 아침에 일어나면 실망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몇 살부터 남성 파워가 감퇴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한이는 "30대 후반~40대 후반에 일어나는데, 운동으로 감퇴를 막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미확인 성분의 약은 부작용을 일으킨다며 절대 복용하지 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동하, 주지훈, 남재현, 박수현, 조영광, 이한이, 이재준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MBC '세바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