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측, "'삼총사' 출연…세부사항 조율 중"

서현진 측, "'삼총사' 출연…세부사항 조율 중"

2014.06.11.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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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서현진이 tvN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 합류를 놓고 논의 중이다.



11일 오전 서현진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출연을 놓고 세부 사항 조율 중이다. 아직 확정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현진은 소현세자(이진욱 분)의 세자비 강빈 역을 맡게 된다. 이진욱과는 연인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삼총사'는 '나인'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기획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 무사 '허승포', '안민서', 그리고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소설 '삼총사'(알렉상드르 뒤마 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낭만적인 픽션과 비극적 정사(政事)의 조화, 조선 최고의 검객들이 펼치는 액션이 더해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삼총사'는 오는 8월 방송된다.



김풀잎 기자 / 사진=서현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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