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전혜빈, 119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환자에 난감

‘심장이뛴다’ 전혜빈, 119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환자에 난감

2014.06.11.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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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이뛴다’ 전혜빈, 119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환자에 난감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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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전혜빈이 119를 전용 택시처럼 이용하는 일부 환자와 보호자의 모습에 난감함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심장이뛴다’에선 전혜빈이 병원앞으로 구급출동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겨드랑이에 종양이 터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혜빈 대원 멀쩡하게 걸어 들어오는 환자의 모습에 당혹스러워했다.



환자는 아무 처치가 필요없는 상황이었고 심지어 구급차에 올라서는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보호자는 환자의 약을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에서 급한 나머지 119를 불렀다고 밝혀 전혜빈 대원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응급환자가 아닌 환자이송에 무려 왕복 50분이 걸렸다. 119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일부 환자와 보호자 때문에 정말 급한 환자가 이용을 못할수도 있는 것. 이에 전혜빈은 “구급차는 정말 응급환자분들이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대원들의 소방올림픽이 방송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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