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조선 건국 이후 더 긴장감

'정도전', 조선 건국 이후 더 긴장감

2014.06.08. 오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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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승미 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방송된 '정도전' 43회는 전국 기준 17.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17.8%)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정도전'에서는 이방원(안재모 분)은 하륜(이광기 분)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게 됐고, 다른 한편에서는 정도전(조재현 분)이 천도를 두고 신하들과 대립하는 이성계(유동근 분)를 설득시키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확고하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도전'은 조선 건국 이후 빠른 전개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재미를 더하고 있어 꾸준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호텔킹'이 전국 기준 시청률 10.4%,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가 8.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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