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설운도, 임호범 위해 피아노 연주까지 '눈물'

'트로트엑스' 설운도, 임호범 위해 피아노 연주까지 '눈물'

2014.06.07. 오전 00: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트로트엑스' 설운도, 임호범 위해 피아노 연주까지 '눈물'_이미지
AD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설운도, 임호범 팀이 '귀향' 무대를 펼쳤다.



6일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 무대는 최종 TOP8에 오른 도전자들이 각각 선택을 받은 트로듀서(트로트+트로듀서, TD)가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졌다.



설운도, 임호범 팀은 설운도의 '귀향'을 선택해 승부수를 띄웠다. 당초 임호범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겠다"고 밝힌 바 있는 설운도는 자신의 노래까지 선물하며 아낌 없는 지원에 나섰다.



설운도는 임호범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각 장애에도 불구 노래를 사랑하는 모습이 마음을 끌었다. 호범이가 가진 가능성에 점수를 많이 줬다"고 진심을 전했다.



설운도는 직접 피아노 연주에 나서 임호범의 무대에 힘을 실었다. 임호범은 특유의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귀향' 무대를 완성했다. 임호범의 진심이 담긴 열창이 감동을 자아냈다.



객석에 앉아 있던 임호범의 아내는 무대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이번 무대는 우승자 선정 방식을 100% 시청자 투표 방식으로 한다. 사전 온라인 투표(5%),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15%), 생방송 문자투표(80%)를 더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김수정 기자 사진=Mnet '트로트 엑스'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