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 아토피 치료법 대공개…동시간 종편 시청률 1위

MBN ‘천기누설’, 아토피 치료법 대공개…동시간 종편 시청률 1위

2014.05.30.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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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천기누설’이 동시간 방영된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일일 순위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를 잡는 특별한 천연 식재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식재료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몰랐던 식재료의 비밀스러운 활용법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계피, 시금치, 녹차, ‘깻잎 등을 활용해 건강을 되찾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41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 다른 경쟁 종편 예능 프로그램을 앞질렀다. 종편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유일하게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썰전’은 2.449%, 채널A ‘웰컴투시월드’는 2.692%, TV조선 ‘여우야’는 2.005%로 집계됐다.



한편 ‘천기누설’에서는 아토피 원인으로 꼽히는 집먼지진드기 잡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한 전문가는 “아토피의 가장 큰 원인은 주변 환경”이라고 설명하며,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솜이불을 사용하는 등의 행위가 진드기가 번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아들의 아토피를 치료한 주부 김나나 씨는 “천연재료들로 청소를 하면서 아들의 아토피가 굉장히 좋아졌다. 먹을 수 있는 천연 식재료로 세제를 만들어 사용했다. 청소뿐만 아니라 집안에 있는 세균도 잡을 수 있고, 집먼지진드기에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녀가 아토피 특효약으로 내세운 건 바로 계피액.



“계피액을 침대와 이불, 소파 등에 뿌리기만 하면 집먼지진드기를 잡을 수 있다. 단, 스프레이를 뿌리고 마른 후에는 바깥에 나가서 털어주면서 진드기의 사체를 없애야 한다”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알코올에 계피가루만 넣어주면 끝이다. 약 2주 간의 숙성 후, 분무기에 담아 진드기가 있을 법한 곳에 뿌려주면 된다”고 제조방법을 소개했다. 계피는 그 향이 강해 예부터 벌레나 모기를 쫓는데 사용돼 왔을 뿐 아니라, 계피의 유지놀 성분은 살충 효과까지 탁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 밖에 시금치와 녹차를 활용해 세균을 없애는 방법과 깻잎으로 신우신염을 극복한 사연 등을 소개했다.



MBN ‘천기누설’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사진=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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