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3억원, 학생들 치유에 쓰이길"

김수현 측 "3억원, 학생들 치유에 쓰이길"

2014.04.24.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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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비탄에 빠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24일 TV리포트에 "김수현이 오늘(24일)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생존한 학생들의 충격이 크다고 알고 있다. 기부금이 이들의 정신적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수현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과 생존자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단원고에 직접 3억원이라는 큰 액수를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김수현은 앞서 중국 청소년을 위해 120만 위안(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사진=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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