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악성 루머 돌아 '주상욱-김규리 방해하려 입사'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악성 루머 돌아 '주상욱-김규리 방해하려 입사'

2014.04.23.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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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이 주상욱과 김규리 사이를 방해하려 입사했다는 루머가 돌자 사표를 냈다.
23일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이하나·최수영 극본, 고동선·정대윤 연출)에서는 회사내에 정우(주상욱 분)와 애라(이민정 분)의 관계가 퍼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사원들은 애라가 정우의 전처라는 소식에 여진(김규리 분)과 정우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온 것이 분명하다며 험담했다. 피송희(유영 분)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회사 물 제대로 흐리네"라고 성을 냈다.
이에 정우가 나서 일을 수습했다. "나애라 씨는 제 아내였습니다. 하지만 회사 위기설이 애라 씨 때문에 불거졌다는 건 거짓입니다. 최근 공모전을 통해 개발한 특수 기능 역시 나애라 씨에게서 나온 아이디어였습니다. 인턴사원 때문에 회사 위기가 왔다는 생각 틀렸습니다. 대표인 제 책임이지 나애라 씨도 직원인 여러분의 책임도 아닙니다. 개인적인 루머로 회사 물의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라며 애라를 감쌌다.
정우에게 피해를 끼쳤다 생각한 애라는 바로 사표를 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24일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후속으로는 김명민 주연의 '개과천선'이 방송될 예정이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이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앙큼한 돌싱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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