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세월호 사고, 문제 안되는 곳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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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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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기자] JTBC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손석희 앵커는 19일 JTBC ‘뉴스9’을 시작하며 세월호 구조 작업에 대해 “문제가 안 되는 곳이 없었습니다”라고 일침 했다.

이어 “부처 이름까지 바꾸면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했던 정부, 최소한의 안전규정도 지키지 않았던 선박회사, 우왕좌왕하는 구조 당국. 사고가 난 지 불과 하루 만에 이 모든 문제들이 드러났고, 이제 나흘 째 실낱 같은 희망의 끈을 붙잡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주말에는 ‘뉴스9’이 없었습니다만,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리기 위해 오늘과 내일 진행합니다”라며 달라진 뉴스 편성 소식을 알렸다.

손석희의 뉴스를 본 네티즌은 "JTBC 손석희, 이 만큼 신뢰 가는 사람이 없다", "JTBC 손석희, 일침 속 시원하다", "JTBC 손석희 문제점 잘 짚어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9’은 지난 18일 시청률 3.118%를 기록, 총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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