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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리키김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리키김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희망을 위해 기도해 달라. 치유를 위해 기도해 달라.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도가 전부다. 다같이 기도하자(Pray for hope, Pray for healing, Praying is all we can do now, start to help by prayer)"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키김은 "한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Pray for South Korea)"는 문구가 새겨진 종이를 들고 있다. 리키김은 두 눈을 꼭 감고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21시 인천에서 출발한 세월호는 12시간가량 순조롭게 항해했지만,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배 앞부분에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침몰했다.
현재 탑승객 475명 중 179명이 구조됐으며, 28명이 사망하고 268명이 실종됐다.
신나라 기자 /사진=리키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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