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기적이 일어났으면.." 참사 애도

[OSEN=임승미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박은지난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무슨 위로가..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기적을 간절히 바랍니다. 하늘에 신이 계시다면 우리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어줄 거에요. 기적을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6일에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 세월호라는 이름의 이 여객선은 이날 오전 8시 58분 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냈다.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일 오전 9시 기준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7명이다. 현재 289여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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