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박서준, 숨겨진 아픔 있었다..옛 연인 회상

‘마녀의연애’ 박서준, 숨겨진 아픔 있었다..옛 연인 회상

2014.04.15.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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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기자] ‘마녀의 연애’ 박서준이 옛 연인을 회상하며 숨겨진 아픔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2회에는 홀로 집에서 선인장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윤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하는 선인장을 보며 “아직도 화가 안 풀렸냐”며 말을 걸었다. 회상 장면에서 동하는 연인과 함께 이 선인장을 가꿨던 것으로 보였다. 당시 동하의 연인은 “죽은 것 아니야. 이렇게 보여도 언젠가 다시 꽃을 피운다”고 말했고, 이에 동하는 “내가 물 열심히 줘서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지금 선인장을 돌보는 사람은 동하뿐이고, 동하는 외로운 표정을 지으며 “물도 열심히 주고 매일 지켜보는데 왜 안 살아나냐”며 한숨을 쉬었다. 과거의 그녀와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처 가득한 동하의 표정에서 아픔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동하에게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남자가 있다”고 고백하는 반지연(엄정화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각자 다른 이유로 아픔을 간직한 두 사람이 앞으로의 만남으로 어떤 변화와 성장을 거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39세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25세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무정도시’,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후아유’ 반기리 작가, 신예 이선정 작가가 함께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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