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나운도, 40년 음악 세월 느껴지는 화려한 가창력 '감탄'

'트로트엑스' 나운도, 40년 음악 세월 느껴지는 화려한 가창력 '감탄'

2014.04.05.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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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도



[TV리포트=김가영 기자] '트로트엑스' 나운도 씨가 출연해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 3회에서는 팀을 구성하기 위한 예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속도로의 황태자로 불리는 나운도 씨가 예선에 참가했다.



나운도는 "음악한 지 40년 정도가 됐다. 거의 평생 음악만 했다"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항조 '남자라는 이유로'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나운도는 트로듀서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태진아는 "같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고 칭찬했다.



뮤지는 "내가 자세히 들어봤는데 모든 악기 음악을 소화하더라. 정말 감명깊게 봤다"고 감탄했다.



모든 트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은 나운도는 '태진아X박명수' 팀을 선택했다. 태진아는 "이제 나이트 클럽 말고 전국민이 보는 무대에서 노래하자"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트로트 엑스'는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트로트 엑스'에서는 트로트 뮤지션, 타장르 뮤지션, 일반인 참가자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친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일명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로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Mnet, tvN에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Mnet '트로트엑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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