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강철 멘탈 탈북자도 남한 중2병에는 기진맥진

‘유자식 상팔자’ 강철 멘탈 탈북자도 남한 중2병에는 기진맥진

2014.04.02. 오전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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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는 중2병 때문?



1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남북 통일, 기대된다 vs 걱정된다’를 주제로 스타 부부와 자녀들의 솔직 담백한 토크쇼가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는 탈북 청소년 원은별 양과 탈북자 최초로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장자 1호 탈북 외과의사 조수아, 탈북 여성 1호 북한 전통음식 문화 연구원 이애란 원장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손범수와 강용석은 원은별 양에게 “북한이 못 쳐들어오는 게 중2때문이다란 말이 있다. 본인도 여기서 중2를 보내셨잖아요. 본인은 어땠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원은별은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공부하기 싫고 놀고 싶었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아들의 중2병을 남한에서 겪은 이애란은 “사춘기 청소년을 북한보다 남한에서 키우는 게 더 힘들다”며 “내 아들도 가혹한 중2병을 겪고 지나갔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용미란 기자 /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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