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상팔자’ 탈북 외과의사 조수아 “김학철, 北 인민배우 최창수 닮았다”

‘유자식상팔자’ 탈북 외과의사 조수아 “김학철, 北 인민배우 최창수 닮았다”

2014.04.01.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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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유자식 상팔자’ 탈북 외과의사 조수아가 배우 김학철에 대해 인민배우 최창수와 놀랄만큼 닮았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45회 녹화에서는 ‘남북통일, 기대된다 VS 걱정된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탈북 청소년 원은별(16) 양, 탈북 외과의사 조수아와 북한 전통음식 문화 연구원 이애란 원장이 함께 자리해 ‘북한의 청소년들의 실상’에 대해 설명했다.



MC 강용석은 “‘유자식 상팔자’의 출연자 중 북한 연예인과 닮은 분이 계신지?“라고 물었다.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조수아는 “있다!”고 답했다.



조수아는 “볼 때마다 놀라게 만드는 분이 계신데, 바로 탤런트 김학철 씨다”라며 “김학철 씨는 ‘최창수’라는 북한의 인민배우와 굉장히 많이 닮았다. 처음에 봤을 때는 ‘북한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오셨나’하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애란 원장 또한 “인민배우 최창수도 닮았지만, ‘이름 없는 영웅들’이라는 영화에 출연하는 ‘손대원’도 닮았다. 최창수는 이마가 짧은데, 손대원은 이마가 넓어 더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45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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