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정태호, 김영희에 '큐피트화살' 투척…사랑의 포로

'끝사랑' 정태호, 김영희에 '큐피트화살' 투척…사랑의 포로

2014.03.11.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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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정태호가 김영희에게 큐피트 화살을 던지면서 거친 애정표현을 했다.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끝사랑에서는 투호놀이를 즐기는 정태호, 김영희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희는 장독대에 화살을 던졌지만 뜻대로 들어가지 않자 앙탈을 부렸다. 이에 정태호는 "내가 보여주겠다"며 자신있게 나섰다.



정태호는 분홍색 하트가 달린 화살을 집어들고는 김영희를 향해 터프하게 던졌다. 화살을 맞은 김영희가 "왜 나한테 던지냐"고 불만을 터뜨리자 정태호는 "사랑하니까"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나 이제 사랑의 포로가 됐다"며 기뻐했다. 이에 정태호는 김영희에게 "포로니까 꽁꽁 묶을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영희는 "앙~대요"라고 답했다. 정태호가 이어 "그럼 내 팔로 꽁꽁 묶을까?"라고 묻자, 김영희는 그제 서야 "오~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나라 기자 / 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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