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육아 이야기 첫 공개 ‘관심 UP’

‘오마베’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육아 이야기 첫 공개 ‘관심 UP’

2014.02.17.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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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 마이 베이비’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가족을 투입해 변화에 나선다.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논란 끝에 하차한 이은 가족의 후임으로 김소현 손준호 가족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미 뮤지컬 배우 부부로, 8살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이름을 알린 이들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만남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손준호가 대학생이던 200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연에서 8살 연상의 여주인공이었던 김소현과 우연히 스치듯 만났고, 이후 7년 뒤인 2010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극중 연인 사이인 크리스틴과 라울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 한 것.



그러나 아름다울 것만 같았던 결혼생활은 여느 부부와 똑같이 ‘결혼은 현실이다’의 벽을 피해가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근검절약이 몸에 밴 짠돌이 손준호는 김소현이 샤워 중일 때에도 불구하고 온수를 끄는가 하면, 집을 꾸미기 위해 아내가 꽃을 사는 것도 아깝다고 투정할 정도라고.



특히 김소현은 출산 후에도 뮤지컬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에 아들 주안군을 키우는 모습은 여러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과는 달리 아이의 배변 훈련과 양치질 등으로 고민하는 김소현의 모습이 육아와 일을 동시에 전담하는 워킹맘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배우 임현식과 손주 김주환 군, 아이돌 삼촌 미르(엠블랙)와 연기자 고모 고은아의 조카 조하진군, 김소현 손준호와 아들 손주안 군의 리얼 육아 라이프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 ‘오마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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