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메리 수랏, 링컨 암살자 누명 쓴 '어머니'

'서프라이즈' 메리 수랏, 링컨 암살자 누명 쓴 '어머니'

2014.02.16. 오전 1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서프라이즈' 메리 수랏, 링컨 암살자 누명 쓴 '어머니'_이미지
AD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어머니' 메리 수랏의 사연이 감동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링컨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한 8명의 '공모자들'에 대해 소개했다.



암살을 지시한 존 부스가 죽고난 후, 나머지 공범 7명이 체포 됐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의 죄를 인정했다. 그런데 6명의 공범들은 여인 한 명은 공범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들이 지목한 여인은 메리 수랏.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메리 수랏은 자신이 암살자가 맞다고 강조했다. 이에 메리 수랏은 공범자들과 함께 사형 됐다.



그런데 1년 4개월 뒤,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의 이름은 존. 그는 메리 수랏이 아닌 자신이 공범자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메리 수랏은 존의 어머니였다. 메리 수랏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공모자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어머니가 자신 때문에 누명을 쓴 것을 안 존은 사죄의 눈물을 흘렸다.



손효정 기자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