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부탁해' 측 "강원래 부친 암투병, 전혀 눈치 못 챘다"

'엄마를부탁해' 측 "강원래 부친 암투병, 전혀 눈치 못 챘다"

2014.02.12.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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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강원래의 아버지가 폐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강원래 김송 부부가 최근 출연한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측은 "이런 일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엄마를 부탁해' PD는 12일 TV리포트에 "촬영 당시 강원래가 가족사를 얘기 하거나 힘든 티를 낸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반려견 똘똘이 얘기는 많이 했어도 아버지에 관한 얘기는 한 적이 없다. 강원래가 또 슬픈 일을 겪게 돼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가요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원래의 아버지가 얼마 전 폐암 진단을 받으셨다"며 "강원래 김송 부부가 좀처럼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해 11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그동안 자식을 대신해 이들 부부 곁을 지켜주던 반려견 똘똘이가 최근 림프암으로 세상을 떠나 큰 상실감을 안겨줬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똘똘이의 갑작스런 죽음에 오열해 많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나라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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