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설특집 '스타 닮은꼴 최강전' GD·유승호·싸이 총출동

MBC설특집 '스타 닮은꼴 최강전' GD·유승호·싸이 총출동

2014.01.29.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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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송강호, 유승호, 싸이, 이문세, 지드래곤, 추신수가 한무대에 선다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설 연휴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설 연휴 첫날에 방송되는 MBC설특집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는 정말 보기 힘든 스타들의 닮은꼴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뒤통수만 닮아도 다 모여라!'라는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한 사람만 500명. 이들 중에 엄선된 일반인 스타 닮은꼴 40여명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똑같아서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 낸 사람부터, 첫 인상에 놀랐다가 입을 여는 순간 빵 터지게 만드는 코믹한 캐릭터의 출연자까지, 녹화 내내 스튜디오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얼마나 닮았는지 판정하기 위해 조형기, 이봉원, 허경환, 낸시랭, 홍진영, 브아걸, 에이핑크, 김현철 등 20명의 대규모 스타 판정단이 나섰으며, 닮은꼴 무대 사이에 연예인들의 닮은꼴 흉내내기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방송인 손진영이 故이주일 선생을 완벽하게 재현, 현장에서 큰 호응을 끌어냈다고해서 화제다. 손진영은 "코미디계의 황제이고 존경하는 故이주일 선생님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면서, "원조 이주일 선생님 흉내인 이봉원 선배가 판정단으로 오신다고해서 '진짜 사나이' 녹화중에도 틈틈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스타 닮은꼴 최강전'의 진행은 '일밤-진짜 사나이'의 중년병사 서경석과 가수 문희준 그리고 이진 아나운서가 맡아 한바탕 웃음을 풀어놓을 예정.



연출을 맡은 최원석PD는 "누가 더 잘 흉내내나를 보는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명절날 온가족이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고, 그래서 세대별 안배에 더욱 신경을 썼다"며 "일반인 출연자들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일부터 추신수까지 수퍼스타가 한자리에 모인 '스타 닮은꼴 최강전'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는 30일(목)저녁 8시 45분부터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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